기관 투자자의 60%가 올해는 이더리움(ETH)이 강세할 것이라고 전망해 관련 시장이 눈길을 끌고 있다.
28일(현지시간) 런던 소재 암호화폐 투자펀드 코인쉐어스(Coin Shares)가 최근 총 운용 자산 3900억 달러(한화 약 481조6500억원) 규모 자산운용사 소속 펀드매니저 43명의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분기별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60%가 올해는 ETH 강세를 전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분기 약 40%의 응답자가 올해 ETH의 강세를 전망한데 비해 약 20% 증가한 수치다.
이번 설문에서 올해 BTC가 가장 설득력 있는 강세 전망을 갖고 있다고 응답한 투자자는 30%를 기록했다.
그는 "2019년 초 4개월간 공매도가 우위를 점하면서 비트코인이 저점에서 거래되다가 2019년 중반 들어 250% 급등했다"고 분석했다.
실제, 랠리는 성장 둔화, 인플레이션 완화로 미연준이 긴축 정책을 중단하면서 발생했다. 지난 반년 간 비트코인 가격 흐름은 2019년 강세장 직전과 매우 유사하다.
지오 첸은 이더리움(ETH)에 대해서도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