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펑자오 바이낸스 최고경영자가(CEO)가 생 뱅크먼-프리드 측이 여론을 조작해 바이낸스를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신빙성이 떨어진다는게 업계 측 입장이다.
9일(현지시간) 창펑자오는 트위터를 통해 "바이낸스가 지난해 7월 FTX 투자에서 손을 떼자 샘 뱅크먼-프리드 FTX 창업자가 바이낸스를 공격하기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FTX 초기 투자자로서 바이낸스는 알라메다리서치와 샘 뱅크먼-프리드에 대한 불편함이 생기면서 관계를 끊었고, 당시 샘은 우리가 투자에서 손을 떼는 것에 대해 위협과 공격, 비난을 퍼부었다"고 설명했다.
여전히 그 문자 메시지를 가지고 있으며, 이후 FTX는 수많은 회사에 약 55억 달러(한화 약 7조1830억원)를 투자했다는게 창펑 자오 측 입장이다.
또한 정치자금, 호화 부동산, 마이애미 스타디움, 슈퍼볼 광고, F1 등에도 막대한 자금을 투입했고 고객 자금도 유용했다고 그는 설명했다.
또한 샘 뱅크먼은 언론, 정치가 등 유명인사들을 통해 여론을 조작하고 바이낸스를 공격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