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전문기업 람다256은 '부산 블록체인 위크 2022(이하 BWB 2022)'에서 영화 '기생충'의 제작사 바른손이앤에이와 '대체불가토큰(NFT)을 활용한 영화 커뮤니티 프로젝트' 공동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람다256은 블록체인 서비스 '루니버스'를 통해 웹3.0을 지원하는 미들웨어 역할을 지향하고 있다.
기업들이 웹3.0에 진입하는 개발도구 환경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NFT 사업을 위한 ▲NFT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 ▲NFT월렛(Wallet) ▲NFT 패스(Pass) ▲NFT 매니지먼트 킷(Management Kit) ▲멀티체인 브릿지(Multichain Bridge) 등을 지원한다. 루니버스는 이번 3.0 업그레이드를 통해, NFT 커뮤니티 구축을 위한 토탈 솔루션을 보강한 셈이다.
람다256은 루니버스의 NFT 특화 기능을 활용하여 바른손이앤에이와 함께 영화팬들이 모여 영화의 즐거움과 가치를 함께 만들어가는 NFT 기반 영화 커뮤니티를 내년 상반기에 공동 런칭할 예정이다. NFT를 통해 커뮤니티에 참여하게 되면, 영화 관련한 재미있고 의미있는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김지연 람다256 최고전략책임자(CSO)는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웹의 발전과 함께 커뮤니티의 형태도 같이 발전해왔다. 웹3.0 시대의 커뮤니티란 NFT를 통해 모든 멤버가 동등한 의결권을 갖고 커뮤니티 활동과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것을 뜻한다."라며 "앞으로 NFT를 통해 공동의 가치를 함께 경험하고 성장시킬 수 있는 새로운 커뮤니티의 모델을 선보일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