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솔라나(SOL) 기반 대체불가토큰(NFT) 마켓 매직에덴(Magic Eden)이 이더리움(ETH) 애그리게이터 매직이든(Magic Ethen)을 출시한다.
매직에덴은 21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매직이든 출시 사실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매직에덴 사용자는 이더리움·솔라나(SOL)·유로화로 NFT를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애그리게이터는 유망한 중소브랜드를 인수해 지원·육성하며 가치를 높이는 투자 기업을 말한다. 매직이든이 지원하는 NFT는 싸이키델릭 어나미머스, 프로버블리 낫씽, 퍼지펭귄 등 10종류의 컬렉션이다.
매직에덴은 지난 6월 약 1700억원 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기업가치가 2조원대로 뛰어올랐다.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크런치베이스'에 따르면 매직 에덴은 지난해 10월1일 시드 라운드에서 250만달러(한화 약 34억8825만원)를 유치했다.
이에 더해 지난 3월 14일 시리즈A 투자 라운드에서 매직에덴은 2700만달러(한화 약 376억7310만 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했다. 시리즈B를 포함해 매직에덴에 투자된 총 금액은 1억5950만달러(한화 약 2225억5035만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