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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퍼스트 트러스트, 손실 제한 비트코인(BTC) ETF 2종 출시… 전통 투자자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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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2025.04.05 (토) 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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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퍼스트 트러스트가 위험 부담을 줄인 비트코인(BTC) 전략 ETF 2종을 선보였다. 변동성에 민감한 전통 투자자들도 포섭할 수 있는 구조다.

美 퍼스트 트러스트, 손실 제한 비트코인(BTC) ETF 2종 출시… 전통 투자자 공략 / TokenPost AI

미국 자산운용사 퍼스트 트러스트 어드바이저스(First Trust Advisors)가 투자자 보호를 강화한 새로운 비트코인(BTC) 전략 상장지수펀드(ETF) 두 종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비트코인의 수익률을 따라가되 손실을 일정 수준으로 제한하고 수익 창출 기능을 강화한 구조다.

퍼스트 트러스트는 4일 발표에서, 이번 신상품이 전통 투자자 층에게 비트코인 접근성을 높이면서도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시장 변동성이 투자 진입을 막았던 이들에게 맞춤형 대안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FT 베스트 비트코인 스트래티지 플로어15 ETF(BFAP)’는 비트코인의 상승 분을 일정 한도 내에서 반영하면서, 하락 폭은 약 15% 선으로 제한하는 구조다. 퍼스트 트러스트의 ETF 전략가 라이언 이사카이넨(Ryan Issakainen)은 “비트코인 기반 ETF에 대한 관심은 높지만 급격한 손실 가능성 탓에 여전히 진입을 주저하는 분위기가 있다”며, “이번 상품은 그러한 부담을 줄여준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신상품인 ‘FT 베스트 비트코인 스트래티지 & 타깃 인컴 ETF(DFII)’는 비트코인에 부분적으로 노출되면서도 수익률은 미국 단기 국채 대비 최소 15% 이상 높은 수익을 목표로 삼는다. 이사카이넨은 “DFII는 비트코인의 높은 변동성을 활용해 콜옵션 매도로 수익을 창출하는 전략”이라며 “BFAP 역시 파생상품을 이용해 하락 리스크를 적극 방어한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신제품들은 지난 1월 현물 비트코인 ETF가 미국 증시에 정식 상장된 이후 나타난 새로운 흐름의 연장선이다. 암호화폐 분석 플랫폼 비트보(Bitbo)에 따르면, 4월 4일 기준 미국 내 비트코인 현물 ETF에 유입된 자산은 약 930억 달러(약 135조 8,000억 원)에 이른다.

한편, 비트코인 가격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구조의 ETF 출시는 연이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일 그레이스케일도 비트코인 커버드콜 ETF와 프리미엄 인컴 ETF 두 종을 추가 출시했으며, 지난달에는 비트와이즈가 비트코인을 대규모 보유한 기업 종목에 투자하는 ETF를 시장에 내놨다.

최근 비트코인 ETF 시장에는 단기적인 자금 이탈도 발생했다. 4월 3일에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전면적 관세 부과 방침을 발표한 직후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현물 BTC ETF에서 약 1억 달러(약 1,460억 원)의 자금이 빠져나간 것으로 나타났다.

비트코인 ETF 시장은 단순한 자산 보유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전략을 통해 투자자 맞춤형 수익과 리스크 관리를 지원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흐름이 전통 투자자들의 참여도를 높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평가한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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