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5일 오후 3시 기준 국내 암호화폐 시장은 상승과 하락 종목이 극단적으로 엇갈리며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일부 알트코인은 투자자 관심 속에 급등세를 나타내는 반면, 다른 자산은 큰 폭의 하락으로 분위기를 가르고 있다.
순매수 상위 종목에서는 테더(USDT)가 빗썸에서 가장 많은 매수세를 끌어모으며 단연 눈에 띄는 결과를 보였다. 이어 업비트에서는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이 각각 상위 순위에 오르며 주요 자산에 대한 방어적 매수 전략이 두드러졌다. 코인원에서도 USDT에 대한 순매수가 높았으며, 슈이(SUI)가 그 뒤를 따랐다.
급상승률 상위 종목으로는 코인원에서 거래 중인 하이브(HVH)의 상승세가 단연 돋보였다. 이어 아모베오(AMO), 리튬(LIT), 애이블바이블(AVL) 등도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하며 주목받았다. 특히 같은 AMO 종목이 빗썸과 코인원에서 동시에 급등해 플랫폼을 가리지 않고 투자자의 관심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보난자랩 데이터에 따르면 이러한 상승세는 거래량 확대와 함께 강한 매수세의 유입이 주요 요인으로 해석된다.
반면 하락률 상위 종목에서는 코인원에서 볼트이누(VOLT)가 가장 큰 하락세를 기록했다. 이 외에도 내버스엑스(NAVX), 하이(HIGH), 퍼플코인(PRCL)이 동반 하락세를 보였으며, 코빗 거래소에 상장된 올라스(OLAS)도 빠르게 가격이 후퇴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이는 최근 급등 흐름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나 투자 심리 위축이 영향을 주었을 가능성이 있다.
거래대금 상위 종목은 업비트에서 루움(LOOM)이 가장 많은 거래대금을 기록해 강한 유동성을 보였고, 리플(XRP)과 옥션(AUCTION)도 활발한 거래가 이어졌다. 이어 빅타임(BIGTIME)과 테더(USDT) 순으로 거래가 집중되며 시장 참가자들의 관심 종목으로 부각됐다.
업비트, 빗썸, 코인원 등 주요 거래소를 중심으로 다양한 종목에서 등락과 매수세가 엇갈리는 가운데, 현재 시장은 전체적으로 종목별 수급 및 변동성이 뚜렷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단기적인 반등 종목에 관심이 쏠리지만, 과도한 추격 매수보다는 방어적 전략에 기반한 분산 투자가 보다 안정적인 대응으로 보인다.
암호화폐 | 가격 | 등락률 | 거래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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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HVH) | 2.61 | 54.44 | 코인원 |
아모베오(AMO) | 1.09 | 28.39 | 코인원 |
리튬(LIT) | 620.0 | 28.23 | 코인원 |
아모베오(AMO) | 1.073 | 26.10 | 빗썸 |
애이블바이블(AVL) | 446.6 | 22.88 | 코인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