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투자연계금융(P2P금융) 기업 와이펀드(대표 이유강)가 플러스플랫폼(대표 소덕규)의 대출 비교 어플리케이션 ‘램프(LEMP)’에 입점했다고 21일 밝혔다.
‘램프’는 다양한 금융기관의 주택담보대출 한도와 금리를 비교하고, 대출 신청까지 한번에 지원하는 주택담보대출 온라인 비교 플랫폼 앱이다. 와이펀드는 이번 입점을 기반으로 중금리 대출 시장의 다양한 고객 확보를 통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와이펀드는 온라인을 통해 대출자와 투자자를 연결하는 금융 플랫폼 서비스인 P2P금융 사업을 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실행액은 약 1,400억원이다. 작년 7월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이하 온투법)상 등록요건을 모두 구비해 국내에서 5번째로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온투업) 라이센스를 취득했다.
플러스플랫폼은 지난해 1월 설립된 핀테크 금융 서비스 회사로, 온라인 주택담보대출 비교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 주택담보대출 전문 업체로는 국내 3번째로 금융감독원의 '온라인 대출성 상품 판매 대리 중개' 등록심사를 통과했다.
이유강 와이펀드 대표는 “플러스플랫폼과 협업을 통해 주택담보대출 시장의 정보 비대칭과 비효율성을 개선하고자 한다"라며 "와이펀드와 플러스플랫폼을 이용하는 유저들이 충분한 정보를 기반으로 본인에게 맞는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교모 플러스플랫폼 상무는 “와이펀드와의 협업으로 모든 금융소비자가 혁신 금융 서비스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디지털금융의 네비게이션이 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