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다노의 블록체인이 그레이스(Grace)라는 인간형 로봇(휴머노이드)의 인공지능(AI)을 운영하는데 활용된다.
2021년 9월 27일(현지시간) 유투데이에 따르면 그레이스는 로봇 공학 전문 기업 어웨이크닝 헬스(Awakening Health)와 분산형 AI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는 싱귤러리티넷(SingularityNET)이 함께 제작했다.
영어와 한국어를 능숙하게 할 수 있는 그레이스의 주 목적은 노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추가적으로 일반 의료 서비스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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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는 강력한 AI를 갖추고 있어 환자의 얼굴근육 48개를 분석하고 시뮬레이션 해 환자와 긍정적인 사회적 상호작용이 가능하다.
카르다노 블록체인의 도입으로 그레이스가 환자들의 의료기록을 더 안전하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 기대되고 있다.
벤 괴르첼(Ben Goertzel) 싱귤러리티넷 CEO는 이에 대해 “블록체인 도입으로 인해 환자들의 의료기록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카르다노의 스마트 컨트랙트로 인해 이전에는 불가능했던 많은 흥미로운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