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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큰포스트 브리핑] 2021년 2분기 기관 투자자가 디파이 지배한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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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레 기자

2021.09.09 (목)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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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금융그룹 맥쿼리, 블록스트림과 재생가능한 BTC 채굴시설 시범 운영]

호주 기반 글로벌 금융그룹 맥쿼리 그룹(Macquarie Group)이 비트코인 및 블록체인 인프라 개발사 블록스트림(Blockstream)과 협업, 재생가능한 비트코인 채굴 시설을 시범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8일(현지시간) 맥쿼리 그룹은 "시범 시설은 미국에 설치되며, 이와 관련 블록스트림의 암호화폐 채굴 시설 및 관련 전문성을 활용할 계획"이라며 "암호화폐 채굴을 위한 탄소 중립적 대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해당 프로젝트가 성공하면 친환경 전력 인프라를 추가로 개발, 새로운 부지로 확장할 계획이라는 설명이다.


[로빈후드, 주기별 암호화폐 자동 투자 기능 추가]

미국 온라인 증권거래 플랫폼 로빈후드가 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주기별 자동 투자 기능을 추가했다. 가격 변동에 따른 투자가 아닌 정기적으로 지정된 돈이 투자되도록 자동 설정하는 서비스다. 로빈후드 측은 "이용자는 예를들어 매일 1달러씩 암호화폐를 구매하도록 자동 설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암호화폐 변동성에 따른 영향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기대한다. 시장 타이밍에 대한 투자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게되길 바란다"며 "시장 가격에 따라 한꺼번에 투자하는 방식이 아닌 점직적이며 정기적인 투자를 권장한다"고 설명했다. 해당 서비스는 8일 일부 사용자에게 오픈됐다.


[마크 큐반 "코인베이스, SEC에 공세 취해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코인베이스 렌드(Coinbase Lend) 프로그램과 관련해 소송을 예고했다고 알려진 가운데, 미국 프로농구팀 댈러스 매브릭스의 구단주이자 유명 투자자 마크 큐반(Mark Cuban)이 "코인베이스는 공세를 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트위터를 통해 코인베이스 CEO 브라이언 암스트롱(Brian Armstrong)을 언급하며, "이것은 소송을 통한 규제다. 그들(SEC)은 스스로 이 문제를 해결한 능력이 없고 실수를 두려워 한다. 계속 공격적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마크 큐반은 지난 2013년 SEC가 제기한 소송에서 승소한 바 있다. 한편 코인베이스 렌드는 적격 고객이 일부 자산에 대한 이자를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6개월 가량 렌드에 관해 SEC와 적극 협력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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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두라스·과테말라 중앙은행 "디지털화폐 관련 연구 추진 중"]

엘살바도르가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정식 도입한 가운데, 온두라스 및 과테말라 중앙은행이 디지털화폐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최근 온두라스 수도 테구시갈파에서 열린 지역경제 포럼에 참석한 윌프레도 세라토(Wilfredo Cerrato) 온두라스 중앙은행 총재는 "중앙은행이 CBDC 발행 파일럿 테스트를 위한 연구를 시작했다"며 "중앙아메리카 국가 내 디지털통화 채택 문제는 중앙은행 당국을 하나로 묶는 중앙아메리카 통화 위원회(Central American Monetary Council)에서 다뤄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과테말라 중앙은행 부총재인 조제 알프레도 블랑코(Jose Alfredo Blanco)는 "지역 디지털통화인 iQuetzal의 가능성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관련 위원회가 6개월 전에 구성됐다"며 "조사를 완료하는데 오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리서치 "2분기, 기관투자자가 디파이 시장 지배"]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업체 체이널리시스가 최근 발표한 '글로벌 디파이 채택 지수' 보고서를 통해 "2분기 기관 투자자가 탈중앙화 금융(DeFi) 시장을 지배했다"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해 체이널리시스는 "2분기 대형 기관 투자자의 디파이 거래(1,000만 달러 이상 규모 거래)는 전체 디파이 거래량의 60% 이상을 차지했다. 해당 기간 전체 암호화폐 시장 내 1,000만 달러 이상 대규모 거래의 비중이 50% 이하였던 것을 감안하면, 기관투자자들의 디파이 거래가 그만큼 활발해졌음을 암시한다. 실제로 은행과 전통 금융 기관들이 암호화폐 시장에 자금을 유입시키기 시작하면서, 디파이는 이들의 주요 관심사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고 분석했다.


[우크라이나 의회, 암호화폐 법적 지위 인정 법안 통과]

우크라이나 현지 매체 우크린폼(Ukrinform)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의회가 8일(현지시간) 암호화폐의 법적 지위를 인정하는 내용의 가상자산법(법안 3637)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국민들은 합법적으로 보유 및 거래할 수 있다. 다만, 법안은 암호화폐를 우크라이나 내에서 결제 수단으로 사용할 수 없다고 제한하고 있다. 암호화폐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은 우크라이나 정부 발급 라이선스를 취득해야 한다. 해당 법안은 지난해 발의됐으며, 하원의원이 제출한 수정안에 따라 최종승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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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SleepPRC

2021.09.15 11:47:20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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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끌모아태산

2021.09.10 13:11:44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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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iusna

2021.09.10 08:45:39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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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rey

2021.09.09 22:52:38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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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llaview

2021.09.09 22:09:38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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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붕남

2021.09.09 13:12:13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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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만세

2021.09.09 11:49:26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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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천크스

2021.09.09 10:4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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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두

2021.09.09 10:26:31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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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happy

2021.09.09 10:18:32

ㄱ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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