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표 투자은행 JP모건이 부유층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비트코인 펀드를 출시한다.
코인데스크는 2021년 8월 5일(이하 현지시간) 내부 관계자를 인용해 "JP모건이 암호화폐 전문 기업 뉴욕디지털그룹(NYDIG)과 공동 운용하는 비트코인(BTC) 펀드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매체는 "내부에서는 준비를 마친 상황"이라며 "이번 펀드는 프라이빗 뱅크(고액 자산가들을 대상으로 하는 투자 맞춤 서비스) 고객을 대상으로만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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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번 펀드는 민간 시장에서 구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하고 저렴한 비트코인(BTC) 투자 수단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통적인 금융기관들이 암호화폐 투자 채널을 속속 열고 있다.
JP모건은 7월 19일 자사 자산관리 직원들이 암호화폐 투자 매매 주문을 받을 수 있도록 허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