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021년 7월 16일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를 방문해 대규모 기술개발(R&D) 사업 착수를 밝히고 블록체인 기술 발전 및 산업 육성 방안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임 장관은 '디지털 뉴딜 종합계획'에 따라 2021년부터 5년간 1133억 원을 투자하는 '데이터 경제를 위한 블록체인 기술개발사업'의 본격 착수를 기념하는 기술협력설명회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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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회에서는 ▲블록체인 기술 및 발전전망 기조강연(인호 고려대 교수) ▲블록체인 지역확산 및 자유특구 연계방안 기조강연(김호원 부산대 교수) ▲블록체인 기술 고도화 전략에 대한 전문가 토론 ▲사업수행기관들의 연구내용 소개 등이 진행됐다.
임 장관은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 물류 플랫폼 서비스 실증 현장을 살핀 후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추진현황 소개와 함께,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임 장관은 "국내 최대 항만을 보유한 부산은 다양한 블록체인 서비스가 등장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면서 "국민들께서 블록체인의 효용을 쉽게 체감할 수 있는 성공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산학연관 모두의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