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입법조사처와 아시아미래핀테크포럼이 '국내 핀테크 산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오는 27일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기술 발전과 금융규제 상충 부분에 대한 논의와 이에 대한 금융회사·핀테크 업체의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크게 두 세션으로 나뉘어 주제발표가 이어지며, 이후 토론회와 Q&A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제1세션에서는 ▲박수용 서강대 컴퓨터공학과 교수가 '기술적 측면에서의 4차 산업혁명과 핀테크', ▲영국 로펌 애셔스트(Ashurst) 홍콩 사무소의 벤 해먼드(Ben Hammond) 영국·홍콩 변호사가 '영국의 핀테크 샌드박스'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제2세션에서는 ▲블록체인과 가상화폐 개발 기업인 온체인(Onchain)의 다홍페이(Da Hongfei) 대표는 '중국의 블록체인 발전 및 트렌드'에 대해, ▲정유신 핀테크 지원센터장은 '금융측면에서의 4차 산업혁명과 핀테크'를 주제로 발표한다.
제3세션에서는 손도일 율촌 변호사와 정인화 금융감독원 핀테크지원단장 등 핀테크 관련 전문가 8명의 토론이 예정돼 있다.
이외 자세한 문의는 국회입법조사처 금융공정거래팀 02)788-4580으로 하면 된다.
강성일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