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보라(BORA)가 탈중앙화 오라클 네트워크 '체인링크'와 블록체인 메타버스 서비스를 개발한다.
2021년 4월 29일 보라는 블록체인 기반 메타버스 서비스 개발을 위한 솔루션 연동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밝혔다.
양사는 블록체인 메타버스 서비스 개발을 위해 NFT 연동을 시작으로 메타버스와 관련해 다양한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체인링크는 탈중앙화 블록체인 오라클 네트워크 서비스로, 블록체인의 스마트 컨트랙트를 블록체인 외부의 데이터, 결제, API 등에 연결해주는 미들웨어 플랫폼이다.
체인링크 솔루션을 통해 이더리움, 클레이튼 등 블록체인 기반의 게임, 탈중앙화금융(DeFi), 대체불가토큰(NFT)을 일반 서비스와 데이터에 손쉽게 연동할 수 있다.
이번 NFT 기능 연동을 통해 보라는 메타버스 서비스에서 이용자가 제작한 아이템을 NFT로 거래하거나 육성한 캐릭터에 대한 소유권을 NFT로 증명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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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메타버스 서비스 내에서 농장을 만들거나, 건물을 세워서 분양 임대할 수 있도록 소유권을 NFT로 발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놀이동산, 쇼핑몰과 같은 사업의 운영권을 NFT로 발행해 지분율에 따라 사업수익을 배당하는 것도 가능하다.
차지훈 보라 대표는 “국내외 다양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들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독자적인 노하우를 쌓아온 체인링크와 협업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보라는 게임을 포함한 양질의 블록체인 콘텐츠를 시장에 선보이기 위해 다양한 기업들과 적극적으로 협업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다니엘 코치스(Daniel Kochis) 체인링크 대외사업부서장은 “체인링크의 솔루션을 통해 보라의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보라 플랫폼에서 체인링크 솔루션의 신뢰성을 바탕으로 사용자에게 NFT를 발행하고 NFT 보상을 공정하게 분배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