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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비트코인 전략, 실망 매도로 BTC 1,260만 엔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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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린 기자

2025.03.09 (일)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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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의 전략적 비트코인 준비금(SBR) 창설 발표가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하며 BTC가 1,260만 엔까지 하락했다. 추가 매입 계획 부재와 대중 무역 관세 인상이 투자 심리를 위축시킨 가운데, 금리 인하 기대감이 반등 요인으로 작용했다.

트럼프의 비트코인 전략, 실망 매도로 BTC 1,260만 엔 하락 / Tokenpost

비트코인(BTC)이 한 주 동안 큰 변동성을 보이며 1,400만 엔에서 1,260만 엔까지 하락했다. 주요 원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한 전략적 비트코인 준비금(SBR) 창설과 관련된 실망 매도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7일, SBR 창설을 위한 대통령령에 서명했지만, 정부가 보유하고 있는 약 20만 BTC만을 유지할 뿐 추가 매입 계획이 포함되지 않으면서 시장의 기대를 충족하지 못했다. 이에 실망한 투자자들이 매도에 나서며 비트코인 가격이 일시적으로 급락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한 대중 무역 관세 인상 역시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는 요인이 됐다. 중국산 제품에 대한 추가 10% 관세 부과 소식이 전해지자, 글로벌 증시는 전반적으로 하락했고, 비트코인도 이에 동조하여 약세를 보였다.

그러나 8일에는 일부 반등이 나타났다.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자유무역협정(USMCA) 대상 국가에 대한 관세 적용을 한 달 연기하면서 시장 심리가 일부 회복된 것이다. 동시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이사가 연내 금리 인하 가능성을 재확인하면서 위험 자산이 다시 강세를 보였다.

이번 주 비트코인 시장의 변동성은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 변화에 크게 영향을 받았으며, 향후 추가적인 매도 압력보다는 기관 투자자들이 SBR 창설을 긍정적으로 해석하며 장기적인 비트코인 보유를 강화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오는 12일 발표될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 등 거시 경제 지표가 비트코인 시장의 다음 방향을 결정할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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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사계절

2025.03.09 21:18:00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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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당당

2025.03.09 20:41:51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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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코스모스

2025.03.09 16:42:50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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