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비대체토큰(NFT) 시장이 7개월간의 하락세를 마감하고 18% 상승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2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2024년 3월 NFT 월간 거래량이 16억 달러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해 왔으며, 9월에는 2021년 이후 가장 낮은 월간 거래량을 기록했다.
CryptoSlam 데이터에 따르면, 2024년 9월 NFT 거래량은 약 3억 달러로 8월 대비 20% 감소했으나, 10월에는 3억5600만 달러로 18% 증가하며 반등했다. 이는 디지털 수집품 판매량이 7개월 만에 처음으로 증가한 것이다.
또한, 10월 NFT 거래 건수는 720만 건으로, 9월의 500만 건에서 42% 증가했다. 주간 거래량 역시 9월 30일부터 10월 6일 사이 8400만 달러를 넘어서며 8월 이후 가장 강한 주간 실적을 기록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기반 NFT 외에도, 솔라나 기반 수집품들이 10월 거래량 상위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솔라나 기반 NFT인 DogeZuki, Froganas, Retardio Cousins는 10월 한 달 동안 총 2500만 달러에 가까운 거래량을 기록했다.
솔라나 기반 NFT는 10월 6700만 달러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전체 NFT 월간 거래량의 19%를 차지했다. 이로써 솔라나 기반 NFT의 누적 거래량은 약 60억 달러에 도달하며, 이더리움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NFT 거래량을 기록한 블록체인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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