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XRP)과 도지코인(DOGE)이 주말 동안 소수의 상승세를 보인 알트코인 중 하나로, XRP는 7주 만에 처음으로 0.62달러를 돌파했다. 반면, 비트코인은 6만6500달러 고점에서 조정되어 6만6000달러 아래로 하락했다.
29일(현지시간)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비트코인(BTC) 가격이 주말 동안 다시 안정세를 보이며 6만6500달러에서 약 500달러 하락한 6만6000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은 금요일 아침 6만6500달러까지 상승하며 약 두 달 만에 최고가를 기록했지만, 이후 조정이 발생해 6만6000달러 아래로 내려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간 기준으로는 약 4% 상승한 상태다.
반면, 리플(XRP)은 6% 급등하며 0.63달러에 근접, 8월 초 이후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했다. XRP와 함께 도지코인(DOGE)도 3% 이상 상승하며 0.125달러를 넘어섰고, 곧 0.15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대다수의 알트코인은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이더리움(ETH)은 1% 하락해 2646달러, 바이낸스코인(BNB)은 595달러를 기록했다. 톤코인(TON), 아발란체(AVAX), 시바이누(SHIB) 등도 하루 동안 3%가량 하락했다.
전체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밤사이 300억 달러 감소해 현재 2.4조 달러 이하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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