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퓨처스, 수익 창출형 마진 자산 'LDUSDT' 출시 예정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의 파생상품 거래 플랫폼인 바이낸스 퓨처스(Binance Futures)가 새로운 수익 창출형 마진 자산 'LDUSDT'를 출시할 예정이다.

10일(현지시간)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보도자료에 따르면 LDUSDT는 스테이블코인이 아니다. 이는 거래소 사용자들이 선물 거래 마진으로 사용할 수 있는 암호화폐 자산이다. 동시에 사용자들은 심플 언(Simple Earn) 실시간 연간수익률(APR)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심플 언은 바이낸스의 프로그램으로, 사용자들이 유연형 또는 상한형 저축 상품에 가입함으로써 거래소에 보유하고 있는 자산을 성장시킬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이 최신 자산을 통해 사용자들은 자신의 테더(USDT) 심플 언 유연형 상품 자산을 LDUSDT로 교환할 수 있다. 이후 이 새로운 자산을 USDⓈ-M 선물 거래 마진으로 활용할 수 있다. 팀이 설명하듯이, USDⓈ-마진 계약은 USDT 또는 USDC로 표시되고 결제되는 선형 선물이다.

추가적으로, 사용자들은 다중 자산 모드에서 USDⓈ-M 선물 거래 마진으로 LDUSDT를 활용할 수 있다.

한편, LDUSDT를 교환하고 보유하기로 선택한 사용자들은 심플 언 유연형 상품에서 실시간 APR 보상을 계속 받게 된다. 연간수익률(APR)은 사용자들이 특정 선택된 기간 동안 얻게 될 보상의 추정치다.

"LDUSDT는 곧 바이낸스 웹사이트와 앱에서 이용 가능할 예정이다"라고 보도자료는 전했다.

LDUSDT 출시는 바이낸스의 첫 번째 수익 창출형 마진 자산인 BFUSD 출시에 이어 진행된다. 거래소는 2024년 11월 이 자산을 출시하여 초기 구매자들에게 구매 시 수수료를 면제해 주었다.

BFUSD는 사용자들이 바이낸스의 헤징 및 투자 전략에서 연간수익률(APY)을 얻을 수 있게 해준다. 이를 통해 자금 조달 수수료 수입과 스테이킹 보상을 생성할 수 있다고 팀은 말한다. 이는 "활발한 바이낸스 퓨처스 트레이더들에게 선물 계정의 적격 잔액에 대한 수익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다가오는 토큰과 유사하게, 사용자들은 이 첫 번째 자산을 다중 자산 모드 선물 계정의 마진으로 활용하면서 동시에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당시 발표에 따르면 선물 계정에서 BFUSD를 구매하고 보유하는 "적격 사용자"는 기본 APY로 일일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동시에, USDⓈ-M 선물의 일일 거래를 수행하는 BFUSD 보유자는 기본 APY보다 높은 부스트 APY를 받을 수 있었다.

한편, 이달 초 바이낸스는 글로벌 결제 회사 월드페이(Worldpay)와 파트너십을 맺어 애플페이(Apple Pay)와 구글페이(Google Pay)를 법정화폐 온램프 인프라에 통합했다. 이 조치로 사용자들은 데스크톱과 바이낸스 앱에서 디지털 지갑에 연결된 기존 직불카드와 신용카드를 통해 암호화폐를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이 파트너십은 바이낸스가 아부다비에 본사를 둔 기술 투자자 MGX로부터 기록적인 20억 달러 투자를 확보한 후에 이루어졌다. MGX는 인공지능-블록체인 통합을 발전시키기 위해 바이낸스의 인프라를 기반으로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