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이더리움(ETH) 주소 4개가 약 1715만달러(약 237억원) 규모의 이더리움 6972개를 매입해 전량 리도에 예치했다.
온체인 분석가 Ai 姨는 18일 낮 12시(한국시간) 기준 최근 9시간 동안 이들 주소가 UBTC를 유에스디코인(USDC)으로 교환해 매수 자금을 마련한 뒤 이더리움을 매입했다고 밝혔다. 매수 평균 가격은 개당 2460.69달러로 집계됐다.
매입 규모는 당시 가격 기준 약 1715만5931달러다. 매입한 이더리움은 모두 리도(Lido)로 이동했다.
리도는 이더리움을 예치받고 스테이킹된 자산을 나타내는 stETH를 발행하는 유동성 스테이킹 프로토콜이다. 이용자는 직접 검증자를 운영하지 않고도 스테이킹에 참여할 수 있다. 일반적인 이더리움 검증자는 32 ETH를 예치하고 검증자를 운영해야 하지만, 유동성 스테이킹은 여러 이용자의 자산을 모아 예치하는 방식이다.
이번 거래만으로 매수 주체나 목적을 특정하기는 어렵다. 신규 주소가 생성됐다는 사실과 이더리움의 리도 예치 내역은 확인됐지만, 실제 소유자와 거래 배경은 공개되지 않았다.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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