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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링크(Chainlink)의 크로스체인 상호운용성 프로토콜(CCIP)이 ZKsync에 도입되어 개발자들이 다양한 블록체인에서 운영 가능한 탈중앙 애플리케이션(DApp)을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통합은 크로스체인 상호운용성을 크게 향상시킬 전망이다.
16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체인링크의 크로스체인 상호운용성 프로토콜(CCIP)이 ZKsync의 레이어2(L2) 네트워크에 도입됐다. ZKsync는 영지식(ZK) 기술을 활용해 네트워크의 보안성, 프라이버시, 확장성을 개선하면서도 이더리움(Ethereum)의 보안 표준을 준수하는 스케일링 솔루션이다. 이번 CCIP 도입을 통해 ZKsync의 메인넷인 에라(Era)에서 다양한 블록체인 간의 상호운용성이 더욱 강화되고, 이를 기반으로 한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의 구축이 가능해졌다.
이번 통합으로 개발자들은 체인링크의 CCIP를 활용해 토큰을 다양한 블록체인 간에 전송하고, 스마트 계약의 명령을 수신 체인으로 전달하는 등 크로스체인 스마트 계약을 설계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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