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야당 지도자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María Corina Machado)가 비트코인(BTC)을 국가 준비 자산으로 채택하자는 계획을 발표하며, 이를 경제 회복과 금융 독립의 중요한 도구로 강조했다.
6일(현지시간)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베네수엘라 야당 지도자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는 베네수엘라의 경제 불안정과 인플레이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비트코인을 국가 준비 자산으로 채택할 것을 제안했다. 마차도는 베네수엘라의 경제 붕괴가 오랜 기간 이어진 정부의 부실한 경제 정책과 관리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지적하며, 비트코인이 국민의 자산을 보호하고 재정 독립을 보장할 수 있는 수단이라고 밝혔다.
마차도는 비트코인이 정부의 통제된 환율을 우회해 국민들이 자신의 자산을 보호하고, 일부는 이를 통해 국가를 탈출하는 데에도 사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비트코인을 국가 준비 자산으로 채택해 베네수엘라의 경제 회복과 빈곤층 지원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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