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레이트 네이션, 두번째 블록체인 추가, 사용자 급증

웹3 게임 스타트업 프루프 오브 플레이(Proof of Play)가 인기 게임 피레이트 네이션(Pirate Nation)의 두 번째 블록체인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28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팜빌(FarmVille) 공동 제작자 아밋 마하잔(Amitt Mahajan)이 공동 설립한 프루프 오브 플레이는 무료 게임 피레이트 네이션의 인기로 첫 번째 네트워크인 에이펙스(Apex)의 용량이 한계에 도달해 두 번째 체인인 보스 체인(Boss Chain)을 추가한다고 발표했다.

프루프 오브 플레이는 "게임의 지속적인 확장과 증가하는 사용자 및 거래량을 수용하기 위해 보스 체인을 시작으로 추가 체인을 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적 테마의 롤플레잉 게임인 피레이트 네이션은 약 3개월 전 출시된 후 빠르게 코인베이스(Coinbase)에 토큰 상장을 확보했다.

지난해 a16z 크립토와 그리노크스(Greenoaks)가 공동으로 프루프 오브 플레이의 3300만 달러 시드 라운드를 주도했으며, 나발 라비칸트(Naval Ravikant)도 참여했다.

마하잔은 "상당한 수의 사용자로 확장하려면 거래를 여러 체인에 분산시켜야 한다"며 "팜빌을 개발할 당시 3000만 명의 일일 활성 사용자를 지원하고 게임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약 64개의 데이터베이스를 관리해야 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현재 에이펙스가 하루에 약 250만 건의 거래를 처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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