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투자 상품에서 3900만 달러의 유출이 발생하며, 비트코인 투자 상품에서는 소폭의 자금 유입이 관찰됐다.
20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코인쉐어스(CoinShares)가 8월 12일 발표한 보고서에, 솔라나 ETP(상장지수상품)는 암호화폐 시장 조정의 영향을 크게 받으며, 8월 12일부터 16일까지 3900만 달러의 유출을 기록했다. 이는 솔라나 ETP 역사상 최대 유출 금액으로, 솔라나 펀드는 8월에도 3440만 달러의 자금이 빠져나가며 월간 손실을 입었다.
코인쉐어스 연구 책임자 제임스 버터필(James Butterfill)은 "솔라나의 ETP에서 기록적인 3900만 달러 유출이 발생했으며, 이는 메메코인 거래량의 급감과 관련이 있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메메코인 거래량은 3월 최고치 대비 86% 감소하며, 솔라나와 같은 블록체인 네이티브 토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같은 기간 비트코인 ETP는 4200만 달러의 자금 유입을 기록하며, 여전히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8월 9일 이후 SOL 가격은 12% 하락하며 143.50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비트코인(BTC)은 4% 하락해 현재 5만900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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