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쉐어즈(CoinShares)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솔라나(Solana)가 지난주 3900만 달러의 자금 유출을 기록해 사상 최대 주간 유출을 기록했으며, 이는 솔라나가 크게 의존하는 밈코인 거래의 급격한 감소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19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솔라나가 주간 자금 유출 신기록을 세웠다. 코인셰어스(CoinShares)의 최신 보고서는 솔라나가 지난주 3900만 달러의 자금 유출을 기록했으며, 이는 역대 최대 규모라고 밝혔다. 코인셰어스는 이러한 대규모 자금 유출의 원인을 밈코인 거래의 급격한 감소로 지목했으며, 솔라나가 이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체적으로 디지털 자산 투자 상품들은 단지 3000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이는 전주에 비트와이즈, 블랙록, 피델리티, 그레이스케일 등이 제공한 디지털 자산 투자 상품들이 총 1억 7600만 달러의 유입을 기록한 것과 대조를 이뤘다.
코인셰어스의 리서치 책임자인 제임스 버터필은 "투자 상품의 주간 거래량이 전주 대비 거의 50%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버터필은 지난주의 소폭 유입이 "다양한 투자 상품 제공업체 간의 상이한 추세를 감추고 있으며, 기존 제공업체들이 새로운 투자 상품 발행사들에게 시장 점유율을 계속 잃고 있다"고 말했다.
코인셰어스의 보고서에 따르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각각 4200만 달러와 420만 달러의 자금 유입을 기록했다. 또한 보고서는 숏 비트코인 ETF가 2주 연속 자금 유출을 경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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