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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비트코인 국가 전략 보유 가능성... 러트닉 '비트코인은 금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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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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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가 비트코인을 금과 같은 상품으로 취급하는 정책을 검토 중인 가운데, 미국의 공식 금융 준비금에 비트코인이 추가될 가능성이 제기되며 암호화폐의 제도적 인정과 경제 통계 반영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미국, 비트코인 국가 전략 보유 가능성... 러트닉 '비트코인은 금과 같다' / 셔터스톡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의 위대함 확보(Securing American Greatness)가 주최한 집회로 재임 첫 100일을 기념하는 가운데, 그가 비트코인을 미국의 금융 준비금에 공식적으로 추가하는 역사적인 조치를 취할지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28일(현지시간) 코인피디아에 따르면, 예측 시장 폴리마켓(Polymarket)에 따르면 현재 트럼프가 내일로 끝나는 100일 이정표 전에 비트코인 보유를 발표할 확률은 6%다.

이러한 추측은 최근 미국 상무부 장관 하워드 러트닉(Howard Lutnick)이 비트코인 매거진(Bitcoin Magazine)에 출연해 디지털 자산에 대한 행정부의 진화하는 입장을 논의한 발언에 이어 나온 것이다. 러트닉은 이전 행정부의 암호화폐에 대한 제한적 접근 방식에서 벗어난 강력한 변화에 대해 이야기하며, "바이든 행정부에서는 무언가 잘못된 일을 하는 것처럼 취급됐다... 이제 그런 시대는 끝났다"고 밝혔다.

러트닉은 트럼프 행정부가 비트코인을 통화가 아닌 금이나 석유와 같은 상품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것은 제한된 양만 존재한다," 그는 설명했다. "내게 비트코인은 금과 같다... 상품처럼 취급되어야 한다."

그는 미국이 공식적으로 비트코인을 상품으로 인정하면, 금과 마찬가지로 자산으로 구매, 판매, 보유하는 등 광범위한 사용의 문을 열 수 있다고 덧붙였다. "누구도 석유나 금을 판매하는 것을 막지 않는다," 그는 말했다. "비트코인도 마찬가지여야 한다."

러트닉은 또한 경제분석국(Bureau of Economic Analysis)이 무역 균형과 GDP와 같은 경제 통계에서 비트코인을 금과 유사하게 취급하는 아이디어를 탐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공식적인 계획을 확인하지는 않았지만, 이는 "좋은 아이디어"이며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상무부 장관은 정부 데이터를 더 투명하게 만드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비트코인이 국가 경제 지표에 어떻게 맞춰지는지 미국인들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새로운 분류가 등장할 수 있다고 암시했다.

러트닉은 미국이 이미 전략적 보유고에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는지는 확인하지 않았지만,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언급했다. "행정부가 그러한 답변을 내놓고 싶을 때 우리가 할 것"이라고 말했지만, 보유량이나 키 관리에 대한 세부 정보는 제공하지 않았다.

그는 비트코인이 행정부의 의제로 남아 있으며 암호화폐 커뮤니티를 지원하는 트럼프의 노력을 칭찬했다. "트럼프는 비트코인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고, 그 약속을 지켰다," 러트닉은 말했다. "무역과 글로벌 평화 노력을 다룬 후, 비트코인은 확실히 의제로 다시 돌아올 것이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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