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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기반 고속 거래 처리 솔루션 터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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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2024.08.07 (수)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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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기반 고속 거래 처리 솔루션 터보 공개 / 셔터스톡

미국 스탠퍼드대학교에서 열린 블록체인 서밋에서 초당 40만 건의 거래를 처리할 수 있는 새로운 블록체인 솔루션이 공개됐다.

6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이더리움 확장성 솔루션 터보 프로토콜(Turbo Protocol)이 초당 40만 건의 거래를 처리할 수 있는 새로운 블록체인을 출시했다. 이는 고처리량 체인인 솔라나(Solana)보다 약 4,000배 빠른 속도다. 터보 프로토콜 팀은 화요일 스탠퍼드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 서밋에서 이를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병렬 거래 처리'를 실험하는 많은 신흥 노력 중 하나다. 병렬 거래 처리는 현재 이더리움에서 일어나는 순차적 처리와 달리 여러 거래를 동시에 기록하는 과정이라고 터보 팀은 보도 자료에서 설명했다.

비교를 위해 살펴보면, 이더리움 기본 계층은 초당 약 20~30개의 거래를 처리하고, 경쟁 네트워크인 솔라나는 1,000개 조금 넘게 처리한다. 반면 글로벌 결제 회사 비자(Visa)는 같은 시간 동안 약 24,000개의 거래를 처리한다.

터보의 최고경영자(CEO) 애런 그린블랫(Aaron Greenblatt)은 뉴욕시에서 열린 스탠퍼드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 서밋 강연에서 실시간 블록체인을 시연했다. 그는 레이어2 네트워크에서 출시되는 애플리케이션들이 이더리움 가스비를 놓고 경쟁할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린블랫은 "대규모 계산 작업을 온체인으로 옮기려는 모든 웹3 프로젝트가 터보 프로토콜을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여기에는 분산 인공지능, 게임, 소셜 분야의 프로젝트들이 포함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15년 네트워크가 출시된 이후 이더리움은 느린 거래 처리 시간으로 인해 제약을 받았으며, 사용자들이 자신의 거래를 블록에 영구적으로 포함시키기 위해 경쟁해야 하는 상황에서 빈번하게 높은 수수료 기간을 겪었다.

터보, 옵티미즘(Optimism), 폴리곤(Polygon) 등의 레이어2 네트워크들은 모두 더 효율적인 블록체인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다. 이들 플랫폼에서는 일괄 처리된 거래들이 결국 주 이더리움 블록체인에 '롤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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