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토큰포스트 마켓에 따르면 6일 16시 34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6.32% 상승한 5만 5695달러(약 763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7.5% 오른 2505.49달러(약 344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은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BNB 12.31%▲ 솔라나 15.9%▲ XRP 10.54%▲ 도지코인 13.48%▲ 톤코인 7.69%▲ 카르다노 10.32%▲의 움직임을 보였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1조9728억 달러(2704조원)를 기록했다.
코인데스크가 앰버데이터를 인용해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 미국 거시경제 등 요인으로 비트코인이 크게 하락했지만, BTC의 장기 옵션 지표는 계속해서 강세장 신호를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미디어는 “비트코인 장단기 180일 콜-풋 스큐는 현재 3을 상회하고 있는데, 이는 앞으로 6개월간 투자자들이 가격 상승에 베팅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암호화폐 뉴스레터 업체 런던크립토클럽(LondonCryptoClub)은 "향후 연준의 금리 인하에 따라 유동성이 늘어나며 BTC 가격이 오를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몇 주 동안은 큰 변동성에 대비하되 큰 그림을 놓쳐선 안 된다"고 밝혔다. 이밖에 CVD(누적거래량델타) 지표도 BTC에 긍정적이라고 매체는 설명했다. 코인베이스, 제미니, 크라켄 등 주요 거래소의 CVD는 8월 들어 대부분 양수(매수량이 매도량보다 많음)를 나타냈다.
UBCI가 제공하는 디지털 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25.61을 기록하며 "공포" 단계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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