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메린, 분산형 AI 프로젝트 모피어스 아비트럼 테스트 네트워크에서 시작

루메린(Lumerin)이 개발한 분산형 AI 컴퓨팅 프로젝트 모피어스(Morpheus)가 아비트럼(Arbitrum) 테스트 네트워크에서 공개 테스트넷으로 금요일에 시작된다. 이 기술의 목적은 중앙 집중식 AI 모델의 검열 및 독점 통제 문제를 피하는 것이다.
2024년 7월 25일 코인데스크(CoinDesk)는 루메린의 모피어스 프로젝트가 아비트럼의 세폴리아(Sepolia) 테스트 네트워크에서 공개 테스트넷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루메린(Lumerin)이 개발한 새로운 분산형 AI 컴퓨팅 프로젝트 모피어스(Morpheus)가 아비트럼(Arbitrum) 테스트 네트워크에서 공개 테스트넷으로 금요일에 시작된다. 이 기술의 목적은 중앙 집중식 AI 모델의 검열 및 독점 통제 문제를 피하는 것이다. 루메린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개인 AI '스마트 에이전트'를 암호화폐로 결제할 수 있는 이 기술은 AI 컴퓨팅 파워를 분산시키고 효율적으로 할당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루메린은 2021년에 시작된 오픈 소스 프로토콜로, 스마트 계약을 통해 피어 투 피어 데이터 스트림의 접근, 라우팅 및 거래 방식을 제어하는 기술을 제공한다. 초기에는 비트코인(BTC) 해시파워 거래를 위한 분산형 마켓플레이스로 시작했으며, 현재 모피어스의 핵심 노드 소프트웨어를 구축하기 위해 기존 코드베이스를 활용하고 있다.

모피어스 기술 문서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웹3(Web3) 기술로 구축되어 기존 AI 시스템에 비해 기능적 이점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용자는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s)을 실행하고, 탈중앙화 금융(DeFi) 프로토콜과 상호작용할 수 있다. "사용자는 암호화폐를 사고 팔거나, 스테이블코인을 송금하거나, 스마트 계약을 이용하고, dapp 및 DeFi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문서에 명시되어 있다.

모피어스의 공개 테스트넷은 사용자들이 분산형 Chat GPT 유사 인터페이스를 통해 AI 컴퓨팅 파워를 분산시키고 보다 효율적으로 할당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중앙 집중식 회사들이 직면한 규제 장벽 때문에 이러한 도구를 사용자에게 제공할 수 없기 때문에, 그들의 모델은 작업에 대해 대화할 수 있지만 웹3 맥락에서 사용자를 대신해 행동할 수 없다"고 설명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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