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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닐 카쉬카리, 금리 장기간 동결 필요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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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우 기자

2024.06.03 (월)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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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 카쉬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인플레이션 통제를 위해 금리를 장기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3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즈에 따르면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의 닐 카쉬카리 총재는 인플레이션을 완전히 통제하기 위해 금리를 장기간 안정적으로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FT 팟캐스트 '더 이코노믹스 쇼'에서 대출 비용을 조기에 낮추면 미국 경제 번영의 토대가 위태로워질 수 있다고 말했다. 카쉬카리 총재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미국인들의 강한 혐오감 때문에 일부 사람들은 물가 상승보다 경기 침체를 선호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견고한 경제와 탄탄한 노동 시장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불만을 품고 있다고 덧붙였다.

카쉬카리의 발언은 연방준비제도의 정전 기간을 앞둔 5월 27일에 나왔다. 이는 6월 12일에 있을 정책 투표에서 연준이 금리를 23년 만에 최고치인 5.25%에서 5.5%로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시사한다. 연준의 주요 목표는 인플레이션을 목표치인 2%로 낮추는 것이다. 현재 4월의 헤드라인 개인소비지출(PCE) 인플레이션은 2.7%를 기록하고 있다. 카쉬카리 총재는 금리를 변경하기 전에 기저 인플레이션의 지속적인 하락을 확인하기 위해 더 많은 데이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카쉬카리는 올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투표권이 없지만 매파적인 입장이 전반적인 심의에 영향을 미친다. 대부분의 연준 위원들은 인플레이션의 재부상 위험보다 신뢰성을 우선시하여 금리를 장기간 높게 유지하는 것을 선호한다. 카쉬카리는 지난 40년 동안 미국 경제 번영을 뒷받침해 온 인플레이션 기대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높은 차입 비용과 지속적인 인플레이션은 재선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중대한 도전 과제이다.

미국은 다른 G7 국가에 비해 실업률이 낮고 팬데믹 이후 성장이 빨랐음에도 불구하고 소비자 물가지수는 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후 19% 이상 상승했다. 카쉬카리는 사람들이 지원 네트워크에 의존할 수 있는 불황과는 달리 높은 인플레이션은 모든 사람에게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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