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분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 속에서 애플(Apple)은 주요 판매업체 1위 자리를 놓치게 됐다.
2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치열한 경쟁에 직면한 2024년 1분기, 애플(Apple)은 뒤처지게 되었다. IDC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애플의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대비 6.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중국의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의 1위 자리는 무너졌다.
그 대신 중국의 두 스마트폰 브랜드인 아너(Honor)와 화웨이(Huawei)가 앞서게 되었다. 아너의 시장 점유율은 17.1%로 상승하며, 화웨이는 17%로 오르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애플의 시장 점유율은 15.6%로 줄어들었다. 가격 프로모션을 통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다른 안드로이드 휴대폰 제조업체와의 치열한 경쟁은 애플에게 도전이 되었다. IDC China의 수석 애널리스트인 Arthur Guo는 이러한 프로모션만으로는 치열한 경쟁의 영향을 막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중국 스마트폰 시장은 전체적으로 출하량이 6.5% 증가하여 총 6,930만 대를 기록했다고 IDC는 밝혔다. 이에 따라 중국 스마트폰 시장은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다. 또 다른 리서치 회사인 카운터포인트의 이전 보고서에서도 중국에서의 애플의 어려움이 강조되었다. 카운터포인트의 데이터에 따르면 애플의 스마트폰 출하량은 19% 감소하여 2020년 이후 중국에서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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