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 사이언티픽(Core Scientific)은 올해 초 파산에서 탈출하여 나스닥에 상장되었으며, 작년에 19,274비트코인을 채굴하여 현재 시세에 따르면 약 14억 달러 가치의 비트코인을 채굴했다고 보고했다. 회사는 지난해 자체 채굴을 통해 13,762비트코인을 채굴했으며, 고객을 위해 약 5,512비트코인을 채굴했다. 코어 사이언티픽는 파산의 부분적인 원인으로 비트코인 가격 하락을 들었지만, 현재 비트코인 가격 상승으로 회사의 재정 상태가 개선되었다고 밝혔다.
12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올해 초 파산에서 벗어난 유명 암호화폐 채굴 회사 코어 사이언티픽이 놀라운 재기에 성공했다. 이 회사는 나스닥에 재상장되었으며, 최근 비트코인 채굴 활동에 관한 상당한 수치를 공개했다. 화요일에 발표된 코어 사이언티픽의 최신 발표에 따르면, 작년에 이 회사는 총 19,274개의 비트코인을 채굴했다. 이는 현재 시장 가격으로 약 14억 달러의 가치에 해당한다. 이 비트코인 중 13,762개는 코어 사이언티픽의 자체 계정을 위해 채굴되었다. 또한, 이 회사는 호스팅 고객의 계정을 위해 약 5,512개의 비트코인을 채굴했다.
코어 사이언티픽은 1억 9,570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지만, 이전 수치보다 크게 개선되었다고 강조했다. CEO인 아담 설리반은 회사의 전망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표명했다. 설리반은 2023년에 코어 사이언티픽이 자체 채굴한 비트코인을 더 많이 획득하여 북미의 다른 상장 채굴업체보다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고 언급했다.
설리반은 회사의 강화된 입지를 강조하며 자체 채굴 운영에서 상당한 성장을 이룰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텍사스에 본사를 둔 코어 사이언티픽은 2022년 파산 신청으로 촉발된 구조조정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1월 나스닥에서 거래를 재개했다. 이 회사는 이전 파산의 원인이 부분적으로는 시장 침체기에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하면서 코어 사이언티픽은 현재의 유리한 시장 상황을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코어 사이언티픽은 채굴 활동 외에도 724메가와트 규모의 인프라를 소유하고 관리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 인프라는 암호화폐 채굴 부문에서 코어 사이언티픽의 상당한 입지와 운영 능력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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