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창립자 제프 베이조스의 주목할 만한 재정적 행보 이후 암호화폐 업계에는 소문과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베이조스는 최근의 활동과 업계 관계자들이 흘린 힌트에 힘입어 비트코인에 대한 투자를 고려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베이조스는 최근 85억 달러 상당의 아마존 주식을 매각해 화제를 모았으며, 이는 금융 애널리스트와 암호화폐 애호가 모두에게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러한 대규모 매각에도 불구하고 베이조스는 여전히 아마존의 주요 주주로서 1,900억 달러가 넘는 순자산을 자랑한다. 이러한 움직임은 작년에 주가가 76% 이상 급등하는 등 아마존의 상당한 시장 성장과 맞물려 있다.
세일러와의 저녁 식사 모임으로 추측이 더해진 아마존
베이조스는 약혼녀인 로렌 산체스,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CEO이자 비트코인 지지자인 마이클 세일러와 함께 저녁 행사에 참석하는 모습이 목격되어 추측에 기름을 부었다.
세일러의 회사는 광범위한 비트코인 보유로 주목을 받아왔기 때문에 두 영향력 있는 인물이 암호화폐에 대해 논의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트레이딩뷰는 암호화폐 영역에서 세일러의 두드러진 역할과 성공을 고려할 때 베이조스와 세일러의 만남은 베이조스가 비트코인에 관심을 가질 가능성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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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암호화폐 분석가인 InvestAnswers는 26,200 BTC가 포함된 상당한 규모의 비트코인 지갑 거래(각각 51,000달러 가치)를 강조했다.
암호화폐 브리핑 보고서에 따르면 이 거래는 베이조스와 그의 약혼녀 로렌 산체스가 생일 축하 행사에서 찍은 사진이 포함된 파러의 트윗에서 비롯된 것이다. 이 사진은 원래 2023년 6월 12일에 게시된 뉴욕 포스트 기사에 실린 사진이다.
파러가 공유한 스크린샷에서 이 기사는 같은 축하 행사에 마이크로스트레티지 CEO 마이클 세일러가 참석했다고 언급하고 있다. 이 행사는 프랑스 생 바르텔레미 구스타비아 항구에 정박한 요트에서 열렸다.
베이조스와 같은 고액 자산가와 연관된 것으로 보이는 이 거래는 추측을 더욱 부추겼다. 베이조스의 주식 매각 시기와 규모, 그리고 미스터리하지만 상당한 규모의 비트코인 구매로 인해 이 거액의 거래의 배후에 있는 투자자의 정체에 대한 추측이 확산되고 있다.
[해당 기사는 이코노타임즈에 게재되어 있으며, 번역 퍼블리싱 허가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