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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 완화 발언에 비트코인(BTC) 반등…하지만 주말 급락 위험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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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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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완화 발언에 비트코인(BTC) 등 암호화폐 시장이 반등했지만, 주말 유동성 저하로 인한 급락 위험은 여전하다고 비트파이넥스가 경고했다.

트럼프 관세 완화 발언에 비트코인(BTC) 반등…하지만 주말 급락 위험 여전 / TokenPost AI

암호화폐 투자자들의 심리가 글로벌 관세 우려에서 상당 부분 회복됐지만, 시장 구조의 취약성으로 인해 주말 유동성 저하 시 하락 압력이 여전히 남아있을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이번 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산 제품에 대한 수입 관세를 “상당히 축소할 수 있다”고 발언하면서 암호화폐 시장에는 위험 선호 심리가 다시 살아났다. 트럼프 대통령의 유화적인 태도가 관세 전쟁에 대한 긴장을 완화시키며 투자자 신뢰를 끌어올린 셈이다.

하지만 비트파이넥스(Bitfinex) 분석가들은 투자 심리 개선이 비트코인(BTC)의 주말 변동성을 완전히 차단하는 것은 아니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심리 개선이 시장의 취약성을 줄이는 것은 사실이지만, 얕은 주말 유동성과 같은 구조적인 위험을 제거하지는 못한다"고 강조했다.

비트파이넥스 측은 "역사적으로 주말에는 미결제약정이 높고 시장 깊이가 얕을 때 급격한 가격 변동이 잦았다"며 "예상치 못한 거시경제 뉴스가 나오는 경우 이러한 상황은 더욱 심화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최근 비트코인 가격은 일주일 동안 약 11% 반등하면서 강세 흐름을 보였지만, 과거 사례를 보면 일요일에는 유동성 저하로 인해 랠리가 제한되는 경향이 있었다.

트럼프 대통령이 통상 정책에서 다소 완화된 입장을 보이면서 시장 분위기가 개선됐지만, 암호화폐 시장은 여전히 구조적 위험 요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진단이 나온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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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7 01:4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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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7 00: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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