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브릿지의 앤서니 스카라무치, 2025년 비트코인 17만달러 도달 전망

비트코인 가격은 신규 상장된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수요와 다가오는 반감기 이벤트에 힘입어 내년에 17만 달러를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되었다. 헤지펀드 스카이브릿지의 설립자이자 매니징 파트너인 앤서니 스카라무치에 따르면, 반감기 동안 비트코인 가격이 4만 5,000달러 정도라면 2025년 중후반에는 17만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반감기 이벤트 의미 및 예상 가격 급등

로이터 통신은 새로운 비트코인이 유통되는 속도를 줄이는 기술적 이벤트인 반감기가 비트코인의 향후 가격 궤적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지적했다. 스카라무치는 US 뉴스에 따르면 4월 반감기 당시의 가격에 4를 곱하면 향후 18개월 내 미래 가치를 추정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주 비트코인 현물 ETF가 미국 거래소에서 거래 승인을 받으면서 49,000달러 이상으로 크게 상승했다. 그러나 이후 다시 약 42,000달러로 하락했다. 스카라무치는 투자자들이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신탁에서 새로 상장된 펀드로 관심을 돌린 것이 이러한 하락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새로 상장된 ETF가 비트코인 가격에 미치는 영향을 완전히 파악하려면 8~10거래일이 더 걸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현물 비트코인 ​​ETF에 대한 오랫동안 기다려온 규제 승인

미국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된 것은 수년간의 캠페인과 스카이브릿지를 포함한 여러 회사의 수많은 신청 끝에 이뤄낸 획기적인 성과다. 2022년 스카이브릿지의 신청이 거부된 것은 이번 규제 당국의 승인에 대한 중요성을 더욱 강조한다.

스카이브릿지는 비트코인 ETF 외에도 암호화폐 토큰과 디지털 자산에 초점을 맞춘 벤처 캐피털 투자를 결합한 새로운 펀드를 출시할 계획이다. 스카무치는 또한 구조화 신용 투자의 강력한 성과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했다. 2025년까지 비트코인 가격이 17만 달러까지 급등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암호화폐의 시장 잠재력을 둘러싼 논의가 계속된다.

[해당 기사는 이코노타임즈에 게재되어 있으며, 번역 퍼블리싱 허가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