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검찰이 제네시스 캐피탈과 관련해 디지털커런시그룹(DCG)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5일(현지시간) 현지 업계에 따르면, 미국 뉴욕 검창총장실(NYAG)이 제네시스 캐피탈과 관련해 DCG를 조사하고 있다.
지난 몇달 동안 규제 당국이 제네시스 캐피탈과 관련해 DCG를 조사하고 있으며, 조사 범위가 지난 2022년 10월 해임된 마이클 파첸 제네시스 트레이딩 최고위험책임자까지 확대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된 NYAG 측의 공식 발표는 아직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DCG는 조사 진행 여부에 대한 언급은 피하며 요청이 있을 시 규제 기관과 협력하고 있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난 1일(현지시간) DCG는 주주 서한을 통해 제네시스 캐피탈 자발적파산(챕터11) 청구와 관련해 원칙적 합의에 거의 도달했다고 밝혔다.
제네시스는 지난 1월 챕터11 파산을 신청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