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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 폭탄'에 비트코인 7만4000달러 급락…중국에만 125%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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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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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의 전방위 관세 인상 발표 이후 비트코인과 알트코인들이 급락하며 시장 전반의 변동성이 커졌다. 중국에만 125%의 고율 관세가 부과되며 가격 반등도 제한적이었다.

트럼프 '관세 폭탄'에 비트코인 7만4000달러 급락…중국에만 125% 부과 / TokenPost Ai

트럼프의 급격한 관세 인상 발표로 지난주 암호화폐 시장이 큰 변동성을 보였다.

암호화폐 시장은 트럼프가 모든 국가에 대해 최소 10% 이상의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한 이후 심한 변동성을 보였다. 비트코인(BTC)은 주말 동안 8만2000~8만4000달러 사이에서 횡보하다가 일요일 저녁부터 하락세로 돌아섰고, 월요일에는 5개월 만의 최저치인 7만4000달러까지 급락했다.

수요일에는 트럼프가 중국이 보복관세를 철회하지 않으면 104%까지 관세를 인상하겠다고 경고하면서 비트코인이 다시 한번 7만4000달러대로 추락했다. 이후 중국을 제외한 다른 국가들에 대한 관세 부과를 일시 중단하고 중국에 대한 관세는 125%까지 인상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7만7000달러에서 8만3000달러까지 급등했다.

이더리움(ETH)은 주초 1400달러까지 하락하며 지난 7년간의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 현재는 1570달러에서 거래되고 있지만 지난주 대비 13% 하락한 상태다. XRP, 도지코인(DOGE), 톤(TON), 카르다노(ADA), 스텔라(XLM) 등도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한편 파이코인(PI), OKB, 하이프(HYPE) 등은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이번 주 시장 전체 시가총액은 2조7000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24시간 거래량은 1180억 달러, 비트코인 점유율은 60.6%를 기록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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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사계절

2025.04.12 09:41:11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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