밈코인 3위 암호화폐 '페페(PEPE)'가 지난 한 달 동안 가치가 40% 하락했다.
개구리 밈코인 페페는 4월 18일 출시돼 2190% 급등세를 경험하며 지난달 5일 0.00000431달러의 사상 최고가 기록을 세운 바 있다.
5일 오전 11시 기준 코인마켓켑에 따르면 페페는 전날 대비 3.43%, 전주 대비 16% 내린 0.0000012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한 달 동안 40% 이상 하락한 수준이며, 지난 2주 동안 내림세를 지속하고 있다. 24시간 거래량은 8196만 달러(한화 약 1073억원) 상당이다.
시가총액은 4억8254만 상당으로, 밈 코인 중 세 번째로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 전체에서는 84위를 기록하고 있다.
페페 보유자는 11만6394명이며 상위 10개 지갑이 공급량의 41.67%를, 상위 100개 지갑은 전체의 64.61%를 보유 중이다.
밈코인 1, 2위를 기록 중인 도지코인(DOGE)와 시바코인(SHIB)은 지난 한 주 동안 각각 1.88% 하락, 2.29% 하락했다.
주간 최고 상승률을 기록한 밈코인은 아이텍스시바(IOSHIB)로 200% 급등했다. 불베어에이아이(AIBB)가 83%, DYOR 토큰(DYOR)이 67% 오르며 2, 3위를 차지했다.
가장 큰 손실률을 기록한 밈코인은 3d3d(3D3D, 59%), 터보(TURBO, 49%), 이그노퍼드(4TOKEN, 36%, 워작(WOJAK, 35%)로 확인됐다.
밈코인 시장은 전날 대비 0.77% 감소한 169억4600만 달러(한화 약 22조원) 상당이며 거래량은 4억8157만 달러(한화 약 6304억원)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