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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E, XRP 선물 5월 19일 정식 출시…공식 제도권 편입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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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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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파생상품 거래소 CME가 XRP 선물 상품을 5월 19일 출시해 암호화폐 시장 제도권 편입 흐름에 합류했다. 이번 결정은 기관투자자 확대와 시장 신뢰 회복의 신호로 풀이된다.

CME, XRP 선물 5월 19일 정식 출시…공식 제도권 편입 신호탄 / TokenPost AI

세계 최대 금융 파생상품 거래소인 시카고상품거래소(CME) 그룹이 XRP 선물 상품을 5월 19일 정식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24일(현지시간) 공개된 공식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번에 도입되는 XRP 선물은 두 가지 크기로 제공될 예정이다. 소형 계약은 2,500 XRP 단위, 표준 계약은 5만 XRP 단위로 구성된다. 모든 XRP 선물 계약은 현금 결제 방식으로 청산되며, 실제 XRP 토큰을 주고받는 실물인도는 포함되지 않는다.

CME 그룹은 올해 1월 이미 홈페이지를 통해 XRP 선물 도입 가능성을 암시한 바 있으나, 당시 공개된 페이지는 곧 삭제됐다. 이번 정식 발표로 XRP 선물 상장이 공식화되면서, 지난 수개월 간의 시장 내 소문은 사실로 드러났다.

이번 XRP 선물 출시 결정은 최근 미국에서 암호화폐 관련 파생상품 출시가 속속 등장하는 흐름과 맞물린다. 비트코인(BTC) 현물 ETF 승인을 시작으로 솔라나(SOL), 이더리움(ETH) 등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금융 상품이 시장에 진입하고 있으며, CME의 행보는 이러한 제도권 수용 확대 흐름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란 평가다.

업계 전문가들은 XRP 선물의 상장이 기관투자자 및 전통 금융권의 거래 수단 다변화를 의미한다며, 암호화폐 시장의 성숙과 신뢰 회복에 긍정적인 신호로 보고 있다. XRP는 현재 리플과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법적 분쟁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금융 인프라에서 점차 채택이 확대되는 추세다. CME의 XRP 선물 도입은 암호화폐가 더 이상 변방의 자산이 아니라는 상징적 선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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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릴라당

2025.04.25 05:3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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