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SOL) 기반 밈코인 봉크(BONK)가 대체불가토큰(NFT)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민팅을 진행할 것으로 나타났다.
10일(현지시간) 솔라나 기반 밈코인 봉크(BONK)가 NFT 마켓플레이스 매직에덴을 통해 1만5000개 NFT를 민팅을 진행한다.
봉크 측은 "해당 NFT 컬렉션은 솔라나 기반 유명 NFT 프로젝트와 협력을 통해 제작됐으며, 트위터 등 SNS상의 프로필 사진으로 사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민팅가격은 25 달러(한화 약 3만1200원) 상당의 BONK이며, SOL 토큰을 통한 2차 거래가 가능하다.
이와 관련 현지 관계자는 "NFT 민팅에 사용되는 모든 BONK 토큰은 영구적으로 소각될 예정이다."라며 "이는 봉크 프로젝트의 향후 거버넌스가 NFT가 아닌 솔라나 기반 BONK 토큰으로 유지된다는 의미"라고 전했다.
NFT 보유자들이 봉크 생태계 주요 사안에 대한 투표권을 갖지 못한다는 뜻이기도 하다는게 현지 업계 측 주장이다.
한편, 지난 5일 봉크(BONK)가 하루 세 자릿수 급등세를 보였다.
5일 오전 9시 50분 기준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봉크(BONK)가 하루 만에 179.6% 상승했다.
봉크는 시바이누(SHIB) 모델을 딴 밈 토큰으로, 지난달 25일 출시돼 가격 급등, 거래량 폭증을 경험하고 있다.
이에 FTX 파산과 함께 솔라나의 추세 반전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 전반이 강보합세를 보이는 가운데 솔라나는 이틀 전 대비 30% 반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