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플래시론 공격으로 4048 ETH(750만 달러, 한화 약 100억원)를 도난당한 아비트럼 기반 짐보스 프로토콜이 해커 체포를 위해 미국 국토안보부 뉴욕 지부와 협력한다.
짐보스 프로토콜 측은 착취자의 지갑 주소로 "해커에게 경고한다. 법 집행 기관과 협력해 당신을 찾아낼 것"이라며 "해커에게 탈취한 자금의 90%를 반환할 기회를 준다"는 메시지를 보냈다.
자금의 90%가 반환되면 모든 조사를 중단하겠다고고 제안했다.
앞서, 짐보스 프로토콜은 지난 28일 오전(현지시간) 해킹을 당해 약 100억원의 손실을 입었다. 블록체인 전문가인 펙실드는 "공격자가 590만 달러의 플래시 론을 추출하고 프로토콜의 기본 토큰인 JIMBO의 가격을 조작하고 재무 자금을 가지고 도망칠 수 있었던 주 계약의 슬리피지 제어 부족을 비난했다.
짐보는 출시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았지만, 지난 16일 두 번째 버전이 출시된 이후 이같은 위기에 직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