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이 벨리곰 대체불가토큰(NFT)을 기존 클레이튼 기반에서 폴리곤 체인으로 이동하며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대홍기획과 롯데홈쇼핑은 28일 벨리곰 NFT의 마이그레이션을 공식 발표했다.
NFT 마이그레이션은 NFT가 특정 체인에서 다른 체인으로 이동하는 것을 말한다.
기존 클레이튼 기반의 벨리곰 NFT가 폴리곤 체인으로 이주하며 폴리곤 생태계 내 다양한 블루칩 프로젝트들과 함께 글로벌 NFT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대홍기획은 지난 2월 글로벌 NFT 시장 진출을 위해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인 폴리곤과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마이그레이션을 통해 벨리곰 NFT는 폴리곤의 적극적인 지원과 더불어 다양한 글로벌 프로젝트와의 협업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측돼 시장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대홍기획 측은 "벨리곰 NFT 프로젝트 시즌2 운영에 있어 홀더(NFT 보유자)들에게 최적화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보안성과 확장성이 뛰어난 폴리곤으로의 마이그레이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폴리곤 체인으로 이동하게 되면 높은 안전성과 호환성, 낮은 수수료, SNS 연동 등 홀더들이 더욱 간편하게 NFT를 경험할 수 있있다는 설명이다.
벨리곰 NFT의 새로운 출발이 될 이번 마이그레이션은 28일 오후 4시부터 벨리곰 NFT 공식 사이트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다음달 5일까지 마이그레이션을 완료한 홀더에게는 지갑 당 1매틱(MATIC)씩 마이그레이션 수수료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