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경제 불안 속 '디지털 금'으로서 입지 강화
비트코인(BTC)은 1억 2073만 원대에서 거래되며, 최근 24시간 동안 소폭 하락했지만(-0.44%) 주간 기준으로는 0.94% 상승했다.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과 무역 긴장 속에서도 비트코인은 안정세를 유지하며 디지털 금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비트코인의 시장 점유율은 61.98%로, 암호화폐 시장 내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지키고 있다. 시가총액은 약 2396조 원에 달하며, 주요 저항선은 8700만 원으로 평가된다. 이를 돌파할 경우 8550만 원에서 최대 9200만 원까지의 추가 상승 가능성도 거론된다.
이더리움, 하락세 속에서도 고래 매수세 유입
이더리움(ETH)은 260만 원대에서 거래되며 24시간 기준 -0.52% 하락했다. 30일 기준 -19.46%, 60일 기준 -37.16%로 장기 하락 흐름을 보이고 있다. 시장 지배력도 8.12%로 하락해 2023년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 중이다.
이런 상황에서도 고래 투자자들이 하루 동안 13만 ETH 이상을 매수한 것으로 나타나, 장기 회복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분석가들은 이더리움이 저항선을 돌파할 경우 최대 400만 원 수준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XRP, 단기 반등에도 장기적 회복은 더딘 상황
리플(XRP)은 현재 3,093원으로 거래되며 24시간 기준 0.40%, 주간 기준 1.38%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30일 기준 -17.59%, 60일 기준 -19.52%로 여전히 장기 하락세를 탈피하지 못하고 있다.
XRP의 시가총액은 약 180조 원이며, 시장 지배력은 4.66%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시장 심리와 향후 전망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 고래들의 자산 축적이 활발히 진행 중이며, 대규모 거래도 증가하고 있다. 이는 비트코인의 투자 신뢰도를 높이는 긍정적 신호지만, 경제 전반의 불확실성과 세금 관련 유동성 이슈가 4월 내 변동성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기술적 분석과 고래 매수세를 기반으로 한 회복 가능성이 주목되며, 전체 암호화폐 시장은 거시경제 지표와 글로벌 긴장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투자자들에게는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장기적인 전략이 요구되는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