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하원의원이 우크라이나 기부를 위한 NFT(대체불가토큰) 지원에 나섰다.
보건복지부 장관을 지낸 매트 핸콕 영국 하원의원은 21일(현지시간) 공식 트위터를 통해 우크라이나 기부를 위한 NFT 컬렉션을 발표하며 지지를 촉구했다.
NFT 컬렉션 '우크라이나에서 사랑으로(From Ukrain with Love)'는 우크라이나 아티스트 올렉 미스첸코가 전쟁 발발 전 그린 작품들로 구성돼 있다.
전쟁 발발 이후 5살 딸과 키이우에서 피신한 이리나 코로브키나가 NFT 컬렉션을 큐레이팅했다.
그는 "미술 작품과 NFT 컬렉션은 전쟁 전 아름다운 우크라이나의 모습을 묘사한 것"이라면서 "가족과 우크라이나에 희망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림은 27일 런던 메이페어에 위치한 NFT 갤러리에서, NFT 컬렉션은 같은 날 코인베이스의 NFT 마켓플레이스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판매 수익금은 케어인터내셔널(CARE International) 영국 지부의 우크라이나 원조 기금에 기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