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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 단기 조정 속 '다이아몬드 핸드' 형성…반등 신호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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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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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이 단기 하락에도 불구하고 단기 매도세 증가와 함께 강한 매수세 신호를 보이며 반등 가능성이 제기됐다. 온체인 지표는 장기 투자자에게 매수 기회로 해석되고 있다.

비트코인(BTC), 단기 조정 속 '다이아몬드 핸드' 형성…반등 신호 포착 / TokenPost Ai

4월 초 $82,539까지 치솟았던 비트코인(BTC)은 이후 3.27% 하락하며 조정을 겪었지만, 현재는 $80,000(약 1억 1,680만 원)선을 회복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와 같은 흐름 속에서 일부 온체인 지표는 단기 보유자들의 공포 매도가 나타나고 있다는 신호를 보내고 있으며, 이는 장기 투자자들에게는 매수 기회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로 비트코인의 단기 보유자 손익 비율 지표(SOPR)는 현재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 지표는 155일 미만으로 보유한 투자자들이 손실을 감수하고 매도 중임을 보여준다. SOPR 지표가 1 미만일 경우, 단기 보유자들이 손해를 보며 코인을 팔고 있는 것으로 해석되는데, 이는 과거에도 시장 저점 부근에서 등장하며 반등의 촉매로 작용했던 신호다.

X(구 트위터) 상에서 활동하는 분석가 FOUR는 이번 하락장이 지난 2024년 $60,000 조정장이나, 2023년 $26,000 조정장과 유사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약한 손들이 코인을 떠넘길 때 강한 손들이 매입에 나서며 반등의 계기를 만든다"며 "다이아몬드 핸드가 만들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현재 $79,839 수준으로 하루 전보다 1.82% 상승한 상태다. 시세가 $80,000선을 앞두고 정체된 가운데, 시장은 주요 저항과 지지 구간을 주목하고 있다. 독일계 트레이더 ‘cb’는 BTC가 $83,739와 $84,689(각각 약 1억 2,230만 원 및 1억 2,360만 원)를 돌파해야 추가적인 상승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이 분석가는 만약 BTC가 $75,762~$74,458(대략 1억 1,060만 원~1억 800만 원) 구간 아래로 하락할 경우, 더 큰 하락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며 경고했다. 지난 6일 BTC는 한때 $77,212까지 빠지며 변동성 확대 국면을 겪었고, 이후 반등 과정에서 매수세도 일부 살아난 것으로 보인다.

단기적으로 비트코인 시장은 극단적인 공포심과 수급 변화에 따른 불안정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일부 분석가는 이를 역사적으로 반복된 반등 기회로 해석하고 있다. 향후 $80,000선 재돌파 여부와 주요 저항선 돌파가 향방을 결정지을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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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StarB

2025.04.09 00:03:31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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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뢰도

2025.04.08 22:29:46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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