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난민기구(UNHCR)가 스텔라 네트워크, 서클의 USDC 등을 통해 우크라이나 난민을 지원할 것으로 나타났다.
15일(현지시간) 유엔난민기구(UNHCR)가 공식 채널을 통해 우크라이나 난민 지원을 위해 스텔라 네트워크, 서클의 USD코인(USDC) 등으로 구동되는 디지털 현금 결제 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
해당 프로젝트는 우크라이나 난민 소유 바이브런트(Vibrant) 디지털월렛에 USDC를 UNHCR이 직접 배포하는 것으로 스텔라 네트워크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다.
UNHCR은 이를 위해 UN의 기술 솔루션 제공업체 UNICC와 협력했으며 파일럿 단계의 해당 프로젝트는 우크라이나 난민을 위해 특별 설계됐으나, 전세계에 적용이 가능하다.
프로젝트는 지난 6개월 동안 테스트됐으며, 2023년 초 우크라이나 난민을 대상으로 운영 범위가 확대될 예정이다.
UNHCR 측은 "해당 블록체인 이니셔티브가 더욱 체계적이며 신속한 지원금 사용을 지원하려는 UNHCR의 목표를 보완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