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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데이터 플랫폼 "베트남, 2년 연속 글로벌 암호화폐 채택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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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규 기자

2022.10.26 (수)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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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체이널리시스 / 셔터스톡

블록체인 데이터 플랫폼 체이널리시스가 2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도입(Cryptocurrency Adoption)'에 관한 보고서를 발표하고, 베트남의 암호화폐 채택 수준이 2년 연속 글로벌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보고서는 베트남 국민의 21%가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다는 통계청의 2021년 여론조사 데이터를 인용, 베트남이 디파이, 개인 간(P2P) 암호화폐 공유 툴 등 업계 전반에 걸쳐 매우 높은 암호화폐 구매력과 채택률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필리핀의 암호화폐 보급률은 20%로 글로벌 2위를 차지했다. 체이널리시스 측은 "게임 및 송금이 주요 동력"이라고 전했다. 그 뒤를 우크라이나, 인도, 파키스탄, 태국 등 국가가 이었다"며 "두 나라 모두 게임과 송금이 암호화폐 채택의 주요 요인이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중하위 소득(Lower Middle Income) 국가가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며 "이들 국가는 자국 통화의 지위가 약하고 국경 간 송금 서비스 가용성이 낮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헀다.

보고서는 "이들 국가에서 사용자는 암호화폐에 의존하여 송금을 보내고 법정 화폐 변동성이 있을 때 저축을 유지하며 해당 국가의 경제에 고유한 기타 재정적 요구를 충족시킨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프리카 국가들은 송금에 암호화폐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암호화 마켓플레이스 팩스풀(Paxful)의 CEO인 라이 유세프(Ray Youssef)에 따르면 나이지리아에서 회사의 송금 사용자 수는 올해 55% 증가했으며 케냐 사용자는 140% 증가했다.

일부 국가에서는 송금에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하는 이점이 조치를 취하기에 충분할 정도로 명백해지고 있다. 국내총생산(GDP)의 8%를 암호화폐 송금으로 얻는 이집트는 지난 5월(현지시간) 이집트와 많은 이집트인들이 일하는 아랍에미리트(UAE) 사이의 암호화폐 송금 작업을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정부가 암호화폐에 대해 적대적인 입장을 취한 곳에서는 암호화폐 시장 형성 속도가 현저히 떨어졌다. 인도와 파키스탄은 지난해 암호화폐 채택 순위에서 2위와 3위를 했지만, 올해는 각각 4위와 6위로 떨어졌다.

현재 인도는 모든 암호화폐 거래에 대한 1%의 세금과 함께 암호 화폐 수익에 대한 30%의 세금을 부과했다. 파키스탄은 암호화폐 거래를 완전히 금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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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1mini

2024.04.20 20:29:24

ㄱ ㅅ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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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구리

2022.12.07 13:44:47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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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곡

2022.10.27 16:49:43

잘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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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ymboree

2022.10.27 05:07:54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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