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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멜론은행, 美 대형 은행 최초 '비트코인·이더리움' 수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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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레 기자

2022.10.12 (수)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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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은행 뉴욕멜론은행(BNY Mellon)이 암호화폐 수탁 사업을 시작했다고 1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1784년에 설립된 뉴욕멜론은행은 현재 46조 7000억 달러 이상의 자금을 운용하고 있다.

은행은 최근 뉴욕 금융 당국에서 사업 허가를 얻어 고객의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보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전통 자산과 암호화폐 수탁을 모두 지원하는 최초의 미국 대형 은행이다.

뉴욕멜론은 "미국에서 가장 중요한 8개 은행 중 최초로 암호화폐 수탁을 지원하게 됐다"면서 "고객은 한 플랫폼을 활용해 전통 자산과 암호화폐를 모두 보유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암호화폐의 접근·이전에 필요한 키를 저장하는 등 주식, 채권, 상품과 동일한 수탁 서비스를 펀드 운용사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암호화폐 전문 기업 외에 다른 옵션이 없었던 펀드 운용사들이 전통 자산을 관리하는 뉴욕멜론은행을 통해 암호화폐 자산도 보관할 수 있게 된다.

은행은 선별된 투자 펀드 기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하고 향후 추가적인 규제 절차를 밟아 지원 고객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욕멜론은행은 지난해 2월 암호화폐 수탁·이체 서비스 제공 의사를 밝히고, 핵심 회계 플랫폼에 암호화폐 수탁 사업을 통합한 바 있다.

파이어블록스와 공동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암호화폐를 수탁하며, 블록체인 분석업체 체이널리시스의 소프트웨어를 통해 암호화폐 경로를 분석·추적한다.

뉴욕멜론은행의 암호화폐 수탁 사업은 전통적인 금융기관들이 암호화폐를 합법적인 시장이자 새로운 사업 모델로 받아들이고 있다는 중요한 이정표가 됐다.

이같은 움직임은 증가하는 고객 수요에서 시작됐다. 8월과 9월 뉴욕멜론은행 의뢰로 셀렌트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271개 기관 투자자 중 41%가 포트폴리오에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다. 기타 15%의 응답자는 2~5년 내 암호화폐를 보유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은행은 지난 3월부터 시장 점유율 2위 스테이블코인 USD코인(USDC)의 수탁 업무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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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곡

2023.04.28 00:08:03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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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B

2023.04.27 21:06:43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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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s8713

2023.04.19 09:41:34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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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이

2022.11.01 17:44:51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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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공

2022.10.20 17:17:46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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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리

2022.10.13 20:38:30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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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공

2022.10.13 19:17:24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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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B

2022.10.13 18:39:34

ㄱ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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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이

2022.10.13 17:48:22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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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찬파파

2022.10.12 23:29:00

은행 수탁 뉴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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