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중국 전자정보 산업개발 연구소(CCID)와 중국 산업정보기술부가 제공하는 제12차 암호화폐 순위가 공개됐다.
기본 기술, 활용성, 창의성 세 부문으로 평가한 암호화폐 순위에서 이오스는 1위를, 비트코인은 이전 순위보다 세 단계 상승한 12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6월부터 1위를 수성한 이오스, 올해 2월 등장한 트론과 이더리움, 스팀, 온톨로지가 5위권에 올랐다.
기관은 “세계 3대 주요 디앱 플랫폼은 이오스, 트론, 이더리움이다. 각각 148.5, 144.1, 136.6점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시장 56.73%를 점유하는 비트코인은 12위에 머물렀다. 창의성 점수는 높지만, 기본 기술 점수에서 이오스보다 낮은 점수를 받았다. 비트코인캐시는 31위에서 29위로 이전 순위보다 두 계단 올랐다.
CCID는 지난해 5월부터 매달 순위를 발표했다. 당시 기관은 “평가 결과를 통해 정부기관, 연구 기관, 기업, 기술 개발자들에 더 나은 자문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35개 프로젝트의 기본 기술, 활용성, 창의성을 각각 64%, 20%, 16% 비중을 두고 평가하고 있다. 기관은 이달부터 격월로 순위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