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 가기
  • 공유 공유
  • 댓글 댓글
  • 추천 추천
  • 스크랩 스크랩
  • 인쇄 인쇄
  • 글자크기 글자크기
링크가 복사되었습니다.

바이낸스, AWS 장애로 일시 중단…클라우드 의존도 도마 위

작성자 이미지
손정환 기자
2
4

AWS 네트워크 장애로 바이낸스를 포함한 다수의 거래소가 일시 중단을 겪으며 중앙화 인프라의 취약성이 재조명됐다. 바이낸스는 적극 소통과 복구로 대응했으며, 분산형 클라우드 필요성에 대한 의견도 제기됐다.

바이낸스, AWS 장애로 일시 중단…클라우드 의존도 도마 위 / TokenPost Ai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가 아마존웹서비스(AWS) 데이터센터 장애로 인해 서비스 중단 사태를 겪었다. 이번 사태로 거래소의 클라우드 인프라 의존도와 중앙화 플랫폼의 취약성이 다시 한번 도마 위에 올랐다.

바이낸스는 소셜미디어 X를 통해 "AWS 데이터센터의 일시적인 네트워크 중단"으로 일부 거래 실행에 문제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일부 거래는 정상적으로 처리된 반면 다른 거래들은 실패했으며, 이에 예방 차원에서 출금 기능을 임시 중단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바이낸스는 서비스가 복구되기 시작했다고 알렸으나, 일부 기능은 여전히 지연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쿠코인, 래비, 디뱅크 등 다른 플랫폼들도 서비스 중단과 거래 실패 현상을 겪었다. 쿠코인은 네트워크 장애 상황을 이용자들에게 공지했으나, 기사 작성 시점까지 플랫폼 상태에 대한 후속 발표는 없었다.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21년에도 AWS 대규모 장애로 거래소와 트레이딩 앱, 일반 서비스까지 마비된 바 있다. AWS는 전 세계 클라우드 워크로드의 30% 이상을 담당하는 인터넷의 중추로, 안정성이 매우 중요하며 장애 발생 시 피해가 크다.

오랜 바이낸스 이용자인 트레이더 대니얼 니타는 "7년 넘게 바이낸스를 이용했지만 거래에 큰 문제가 없었고, 문제가 생기면 빠르게 해결되며 이용자 자금은 항상 안전하다"고 밝혔다. 이는 바이낸스의 10억 달러 규모 이용자 보호 펀드(SAFU)를 언급한 것이다.

반면 분산형 클라우드 프로젝트 아이아곤은 "분산 컴퓨팅으로 전환할 때"라며 대안을 제시했다. 많은 이용자들은 바이낸스의 투명한 소통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과거 서비스 중단 시 침묵으로 불확실성을 키웠던 다른 플랫폼들과는 대조적인 모습이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기사제보 보도자료

많이 본 기사

관련된 다른 기사

주요 기사

글로벌 M2 유동성 110조 달러 돌파…비트코인 8만3000달러 조정세 지속

김치프리미엄 2.33%로 상승, 비트코인 이동평균선 상회하며 기술적 추세 강세 유지

댓글

2

추천

4

스크랩

Scrap

데일리 스탬프

2

매일 스탬프를 찍을 수 있어요!

등급 아이콘

SSdc

09:58

등급 아이콘

StarB

00:08

댓글 2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0/100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낙뢰도

2025.04.15 20:30:43

감사합니다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엠마코스모스

2025.04.15 19:34:09

좋은기사 감사해요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