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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 뉴스브리핑] 미국 증시, 트럼프 관세 유예 발표에 힘입어 나스닥 12.2% 폭등…사상 최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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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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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유예 발표에 힘입어 급등하며 사상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나스닥은 12.2% 폭등해 17,124.97로 마감했고, 기술주와 항공, 금광업체 중심의 강한 반등이 나타났다.

트럼프 관세 일시 중단 발표가 시장 급등 촉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90일간 주요국 상호 관세를 유예하기로 발표하면서 투자심리가 급격히 개선되며 미국 증시는 폭등했다. 다만 중국에 대한 관세는 오히려 125%로 인상돼 우려가 일부 남아 있다.

기술주 중심의 반등, 테슬라·엔비디아 등 급등

테슬라(+22%), 엔비디아(+19%), 애플(+15%), 브로드컴(+19%), 메타(+15%), 아마존(+12%) 등의 기술주가 강세를 주도하며 시장 상승을 견인했다. 시장은 기술주의 정책 불확실성이 해소된 것으로 평가했다.

항공·금광업체 강세, 소비 회복 기대감 반영

델타항공은 23.4% 상승하며 항공 섹터의 반등을 이끌었고, 금 가격 상승에 따라 앵글로골드 아샨티(+6%), 뉴몬트(+1%) 등 금광업체도 강세를 보였다.

부진한 섹터도 존재…제약·에너지·주택건설 하락

트럼프 대통령의 제약업계 관세 부과 계획 발표로 브리스톨마이어스, 아스트라제네카, 암젠 등이 하락했고, 유가 하락으로 엑손모빌 등 에너지주도 약세를 나타냈다. 금리 상승의 영향으로 주택건설주는 하락세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단기 반등과 투자심리 회복 평가

골드만삭스와 JP모건 등 주요 투자은행은 이번 급등이 정책 반전과 위험자산 선호 회복에 따른 것으로 평가했다. 다우존스(+7.9%)와 S&P500(+9.5%)도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시장은 당분간 안정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중국에 대한 고율 관세 등은 남은 리스크로 지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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