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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르나 IPO 전격 연기…트럼프 관세에 핀테크 상장 줄줄이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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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환 기자

2025.04.05 (토) 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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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기업 클라르나가 트럼프의 관세 정책 여파로 뉴욕증시 상장을 전격 연기했다. 업계는 IPO 시장 전반에 불확실성이 확산될 것으로 보고 있다.

클라르나 IPO 전격 연기…트럼프 관세에 핀테크 상장 줄줄이 차질 / TokenPost Ai

핀테크 기업 클라르나(Klarna)가 예정됐던 기업공개(IPO)를 전격 연기하면서 2025년 IPO 시장에 불확실성이 드리워졌다. 이번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의 광범위한 *관세 발표* 이후 나온 것으로, 업계 내 다른 상장 대기 기업들에도 파장이 미칠 전망이다.

클라르나는 스웨덴에서 설립돼 지난해 영국으로 본사를 옮긴 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을 위한 준비를 추진해 왔다. 상장 심사를 맡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등록 서류를 제출했고, 신규 티커는 ‘KLAR’로 지정했으며, 150억 달러(약 21조 9,000억 원) 이상의 기업가치를 목표로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월스트리트저널은 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클라르나가 오는 월요일로 예정됐던 IPO 마케팅 착수를 보류했다며, 일정 전면 재조정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발표한 고율 관세 조치는 글로벌 기술 및 소비재 기업들에게 *시장 접근성과 수익성 악화*를 우려케 하며 파장을 키우고 있다. 투자자들은 이 같은 정책이 신흥 성장 기업에 대한 투자심리를 위축시킬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실제로 티켓 판매 플랫폼 스텁허브(StubHub)도 클라르나와 마찬가지로 상장 일정을 전면 연기했다고 전해졌다.

2024년까지 회복세를 보였던 IPO 시장은 올해 초부터 반등세를 이어가고 있었지만, 트럼프의 *무역정책 변수*가 새롭게 작용하며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코어위브(CoreWeave), 뉴스맥스(Newsmax) 등 최근 상장한 일부 기업은 주가 변동성과 시장 반응에서 엇갈린 성과를 보이고 있다.

당초 클라르나의 기업공개는 ‘지금 사고, 나중에 결제(BNPL)’ 모델 기업의 성장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로 기대를 모았었다. 그러나 이번 연기로 인해 관련 기술주와 유사한 사업 모델을 지닌 업체들의 IPO 일정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클라르나는 이번 연기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시장분석가들은 트럼프의 관세 정책이 단기적으로는 글로벌 시장 리스크를 증폭시킬 수 있다고 보며, 향후 몇 주간 기업공개 일정에 또 다른 여파가 이어질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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